세금신고

2025년 홈택스 신고 달라진 점 총정리: 1인 창작자 중심

eunian0908 2025. 7. 6. 08:25

매년 5월이면 많은 유튜버와 블로거, 프리랜서들이 긴장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다. 특히 1인 창작자처럼 직접 신고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홈택스 시스템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홈택스는 매년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선하고 있고, 2025년 역시 몇 가지 실질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 글에서는 1인 창작자(유튜버, 블로거 등)가 홈택스를 이용해 세금 신고할 때 꼭 알아야 할 2025년의 달라진 점들을 중심으로, 실수 없이 신고하는 전략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다.

 

2025년 달라진 홈택스 신고 화면과 주요 기능

2025년 홈택스는 UI(User Interface) 개선이 눈에 띈다. 특히 모바일 신고 비율 증가에 따라, 모바일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간편 신고 항목이 확대되었다.
이전에는 간편 신고 대상이 일부 업종에 한정됐지만, 올해는 유튜버, 블로거, 제휴마케터 등도 모바일을 통한 간편 신고가 가능해졌다. 또한 신고화면의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 수익 자동 불러오기 항목 추가 (애드센스, 링크프라이스 일부 연동됨)
  • 경비 항목 자동 추천 기능
  • 신고 도우미 챗봇 개선
  • 계좌 연동형 신고 진행 상황 저장 기능

이로 인해 세무 지식이 부족한 초보 창작자도 홈택스만으로 정확한 신고가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1인 창작자에게 유리한 신고 방식 변화

2025년에는 간편 장부 제출 요건이 완화되었다.
기존에는 연 매출 7,500만 원 이하만 간편장부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8,000만 원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창작자가 해당된다.
또한, 애드센스 등 해외 수익자도 외화 수익 입력 창이 별도로 제공되어, 환율 계산 없이 입금 내역만 입력하면 자동 환산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세무사 없이도 직접 신고가 쉬워졌고, 특히 초보자나 부업형 크리에이터에게는 세금 부담을 줄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수 없이 신고하기 위한 체크포인트

변화된 기능이 있다고 해도, 홈택스 신고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 항목을 주의해야 한다:

  • 환율 자동 변환 확인하기: 원화 금액이 맞는지 최종 검토 필요
  • 경비 항목 자동입력 기능 과신 금지: 직접 확인 후 수정 필수
  • 제휴수익, 스토어 수익 누락 방지: 홈택스 자동 인식 안 되는 수익은 수동 입력해야 함
  • 신고 완료 후 ‘접수번호 저장’ 필수

이러한 점들을 주의하면 홈택스 신고 오류를 예방하고, 불이익 없이 세금 신고를 완료할 수 있다.